HOME > 관련기사 (심층분석)도덕성 회복 없이 개딸 대표성만 강화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가 대의원제를 무력화하는 내용의 혁신안을 내고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내부에서조차 이 혁신안이 되레 민주당의 강성 지지층인 이른바 '개딸'(개혁의딸)의 대표성만 강화하는 자충수가 될 것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혁신위 자체 조사에선 민주당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나빠진 원인으로 '비리 의혹'을 가장 많이 꼽았음에도 혁신안 내용 중... 더미래 "혁신안, 총선 후 전준위·선거대책기구서 논의해야" 민주당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가 11일 대의원제 폐지를 골자로 한 혁신위원회의 혁신안 관련해 "총선 이후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와 선거대책기구에서 논의하라"고 제안했습니다. 더미래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전당대회 대의원 투표 반영 여부와 비중 등은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주제다. 하지만 이는 1년 뒤 열리는 전당대회 문제로, 국민적 관심 사안도 국민이 ... 추경 재차 요구한 이재명…"여, 대통령 아닌 국민 눈치 살펴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1일 정부여당에 재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요구하며 “집권여당은 대통령 눈치를 볼 게 아니라 국민 눈치를 살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 의원들도 추경이 불가피하다는 것 잘 알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의 국가부채 비율은 낮고 가계부채 비율은 높다”며 “결국 국가가 빚... 이번엔 '백현동 피의자'…벼랑 끝 이재명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오는 17일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의 소환에 응하면서도 이를 “국가 폭력”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번 소환 조사가 마무리되면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17일 검찰 출석 통보에…이재명 "무도한 정권" 강력 반발 이 대표는 10일 강선우 대변인... '친명 청부사'로 끝난 혁신위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10일 사실상 대의원제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당을 쇄신하겠다는 애초 출범 취지와 달리 친명(친이재명)계가 원하는 내용을 고스란히 혁신안에 담는 행보로 비명(비이재명)계 반발을 사는 등 당내 분란만 자초했습니다. 약 두 달간 '친명 청부사' 활동만 하다가 혁신위의 문을 닫은 셈입니다. '대의원제 칼질'한 혁신위…비명계 '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