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다시 오른 '물가'…추석 앞두고 기름값·농산물 '고공행진'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석 달 만에 3%대로 재진입했습니다. 불볕더위 등 기후 영향과 국제 유가 상승까지 겹치면서 추석을 앞두고 당분간 높은 수준의 물가 흐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10월 이후부터의 물가 안정화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지만 고물가 기조는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구입빈도·지출 비중이 높은 체감 물가와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 소비 위축에도 'e쇼핑' 선방…7월 여행·교통 2조원 '최대치' 올해 7월 온라인 쇼핑을 통한 여행·교통 서비스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엔데믹 후 첫 여름휴가철을 맞아 여행·교통서비스 구매액이 역대 최대치인 2조2000억원에 육박했습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3년 7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7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8조9049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조5723억원(9.1%) 증가했습니다. 거래액으로는 올... 생산·소비·투자, 반년 만에 또다시 '트리플 감소' 산업활동 지표인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지난달 일제히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트리플'이 모두 하락한 것은 6개월 만입니다. 특히 투자와 소매 판매의 경우는 각각 11년4개월·3년 만에 최대 폭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3년 7월 산업 활동 동향'에 따르면 7월 전 산업 생산은 전월보다 0.7% 감소했습니다. 서비스업, 건설업에서 생산... 출생아 25만명 밑 추락…지역소멸 대응 예산 '반신반의' 지난해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으로 25만명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별 출생아 수는 90개월째 내리막을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는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정부도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문제를 고려해 지역 투자 활성화 등을 위한 내년 예산안을 증액했지만 인구 절벽 위기에 효과를 낼지는 미지수입니다. 3... 청년 3명 중 1명만 "결혼 긍정적"…선호 직장은 '공기업' 우리나라 청년 3명 중 1명만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혼하지 않고도 동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청년은 10명 중 8명에 달했습니다. 청년이 선호하는 직장은 공기업이 국가기관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사회조사로 살펴본 청년의 의식 변화'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