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우디 특수 기대에도…재계 ‘불안불안’ 윤석열 대통령 순방에 동행한 재계가 중동 특수를 기대하면서도 불안한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쟁 발발로 각종 의사표현이 민감해진 시점인 데다, 총선을 앞둔 국면이라 성과내기에 집착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국내외 경기가 워낙 부진해 반전이 필요한 만큼 중동순방을 바라보는 재계 심경이 복잡하기만 합니다. 23일 현지에서 전해져온 사우디 방문 성과는 ... 현대차·기아, 중동서 2030년 55만대 판매 목표 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중동에서 2030년께 55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중동에서 현대차 2032년 35만대, 기아 2030년 21만대를 판매하겠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전용부두 전경.(사진현대차) 현대차·기아가 올해부터 중동에서 연평균 약 6.8%씩 판매를 늘려 2030년께 20%에 가까운 시장 ... 한·UAE CEPA 타결…'자동차·원유 관세 철폐'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타결했습니다. 양국은 모두 품목 수 기준으로 90% 이상 관세를 철폐합니다. 특히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UAE산 원유 관세를 10년에 걸쳐 철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서울에서 '타니 빈 아프메드 알 제유디' UAE 경제부 대외무역 특임장관과 '한·UAE CEPA 협상'을... 이영 장관, 한국 찾은 사우디 통신부와 양자면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6일 63스퀘어에서 압둘라 알스와하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을 비롯한 통신부 사절단과 양자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기술보증기금 서울본부에서 압둘라 알스와하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이번 양자면담은 지난 3월 사우디... '가짜석유' 판매 여전…"단속인력은 171명에 불과해" 최근 5년간 석유 불법유통 적발이 1100여건에 이르는 등 가짜석유 판매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이를 단속할 수 있는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3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실이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석유 불법유통 적발 현황은 가짜석유 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