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1월 경제 전망도 '먹구름'…'상저하고' 희망고문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하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인 제조업 경기 흐름이 내달에도 암울할 전망입니다. 특히 시장이 체감하는 경기 먹구름이 더욱 짙어지고 있지만 정부는 '상저하고' 경기 전망론만 고수하고 있어 정책 신뢰에 대한 불안감도 갈수록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22일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 조사(PSI) 결과'에 따르면 10월 제조업 업... 수도권·비수도권 '지역경제 격차'…중부권·남부권으로 변화 중 '수도권 대 비수도권'의 이분법적 구도를 벗어난 개별 지역의 상황에 맞는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그간 수도권 대 비수도권 구도였던 지역 간 경제 성장 격차가 이제는 '중부권 대 남부권' 양상으로 변해간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19일 산업연구원이 공개한 '지역별 성장회계 분석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최근 5년(2017~2021년)간 지역 간 경제... 중국 4분기 전망도 '암울'…제조업 수요·수출 '이중고' 중동 정세가 급격히 불안해진 가운데 중국 경기의 4분기 전망도 부진 흐름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특히 현지판매·한국재판매 등의 전망이 부정적인 만큼, 수요·수출 부진 현상은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에 진출한 제조업들도 경영애로로 현지수요·수출 부진, 인력·인건비 문제 등 지목하고 있습니다. 17일 산업연구원(KIET)이 공개한 '중국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조사(... 4분기 제조업 '안갯속'…청년고용 해법 '오리무중' 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과 달리 4분기 제조업 경기에 대한 '잿빛 전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내수·수출 전망치가 전분기에 이어 더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설비투자·고용의 동반 하락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경제 활력에 영향을 미치는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는 등 취업 침체 장기화를 맞고 있습니다. 15일 산업연구원(KIET)이... 내년 지역균형발전 1조8022억 증액…알고보니 '단순 이관' 올해보다 1조원 이상 늘려 편성한 13조원 규모의 내년도 지역균형발전예산이 '통계적 착시'에 불과하다는 지적입니다. 겉으로는 11% 이상 크게 늘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올해 다른 회계와 기금사업을 내년으로 단순 이관했다는 주장입니다. 21일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정부가 편성한 2024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균특회계) 중 단순 이관 항목을 걷어내면 오히려 4.2%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