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럼피스킨병' 확산에 수출 제동까지…한우 농가 '노심초사' 소 럼피스킨병 발병 지역의 한우 수출길이 막히면서 생산자 등 축산업계의 근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북, 제주를 포함한 전국적인 확진세가 가중될 경우 말레이시아, 몽골, 캄보디아로 향한 수출길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노심초사하는 분위기입니다. 3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는 3건 추가되면서 총 67건이 발생했습니다. 추가 확진 ... 럼피스킨병 확산…소고기발 물가 불안까지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소고기 수급에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유통 업계의 고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아직 소 공급 물량이 충분한 상태로 수급 영향이 제한적이고, 백신 접종 및 살처분 범위 조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인데요. 문제는 추후 럼피스킨병 확진에 따른 추가 피해를 예측하기 어렵고, 이동 제한 등 감염 차단을 위... 오너가 지분 3%대로 '그룹 지배'…내부지분율은 첫 '60%↑' 대기업 총수일가의 적은 지분율로 기업집단 전체를 지배하는 구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열사 출자를 활용하거나 국외 계열사 등을 통한 우회 지배력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대기업 총수일가의 내부지분율은 올해 처음 60%를 넘어섰습니다. 공정당국도 편법적 지배력 확대를 통한 부당내부거래·총수일가 사익편취 행위에 대한 감시를 높이기로 했습니... (DX 훈풍 맞은 IT서비스)⑤'방송'·'리테일' 특화사업 키우는 중견 IT서비스사 중위권 IT서비스사들도 디지털전환(DX) 관련 신사업 비중을 키우고 있습니다. 산업 전반에 IT 중요성이 커지면서 IT서비스 기업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방송, 유통, 제조 등 다방면에서 저마다 방식으로 경쟁력 찾기에 나섰습니다. 전통적 그룹 전산실 역할을 넘어 차세대 먹거리 사업 발굴에 힘을 써 돌파구를 찾는 분위기입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방송분... 유통가, 이른 '인사' 돌입…방점은 '경영 쇄신' 유통업계가 예년 대비 이른 정기 인사 단행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가장 먼저 신세계그룹이 그룹 양 축을 형성하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대표를 모두 교체했고, 다른 대기업도 이와 비슷하게 인사 체계 전반에 걸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유통 업황 패러다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기운 데 따른 위기의식에서 비롯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