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23 공수처)'빈수레' 공수처…민주당도 책임 1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최종 심사 기간으로 평가받은 올해마저 공수처는 유의미한 수사 성과를 못 내며, 존재 이유를 스스로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수사 독립기관'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만큼 인력과 기소권 제한에 부딪힌 검사들은 하나둘씩 공수처를 떠났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정치 편향과 인사 전횡을 지적하는 내부 고발도 불거졌습니다. 이런 중에 차기 공수처장 ... 1기 공수처 '종료'임박…남은 수사 '산더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1기의 종료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종료가 임박했지만 남은 수사는 '산더미'입니다. 공수처 소속 검사는 단 2명만 남았고, 수사력 부족 논란은 더해지고 있습니다. 시간은 초읽기로 다가오는데, 구속영장은 청구하는 족족 기각되고 내부 고발 등 내홍까지 겹치며 해결되지 못한 수사만 쌓이고 있습니다. 3년 간 기소 3건·구속영장 발부 0건 11일... '표적감사 의혹' 유병호, 공수처 출석…고발 1년4개월만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 의혹을 받고 있는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했습니다. 공수처에 고발장이 접수된 지 1년 4개월 만입니다. 공수처 특별수사본부(부장 이대환)는 9일 오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유 사무총장을 불러 피의자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유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9시50분쯤 과천정... 공수처, '5차례 소환 불응' 유병호 압수수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출석 요구에 다섯 차례나 불응한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특별수사본부(김대환 부장검사)는 전날부터 유 사무총장 주거지와 감사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공수처의 감사원 압수수색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9월 감사원과 국민권익위원회, 지난달 조은... 감사원 신임 감사위원에 김영신 공직감찰본부장 김영신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사진)이 신임 감사위원으로 선임됐습니다. 감사원은 14일 "최재해 감사원장이 퇴임하는 유희상 감사위원의 후임으로 김 본부장을 임명 제청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감사위원은 윤 대통령이 임명한 첫 감사위원입니다. 김 감사위원(1968년생)은 대구 출신으로, 대륜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