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혼인건수 반등 이어갈 수 있을까 결혼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을 계산해 본 적이 있습니다. 지방을 기준으로 결혼식부터 신혼여행, 전세 보증금에 들어갈 일부 현금까지. 최소한의 비용을 계산해도 8000만원이 넘었습니다. 예물·예단은 사치라며 비용에서 제외했는데도 말이죠.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고 결혼하기 위해선 예비부부는 한사람당 4000만원씩은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계산했을 땐 4년동... 피크 코리아 요즘 '피크 코리아'란 말이 자주 언급됩니다. 한국 경제가 정점을 찍었고 더 이상 성장이 어렵다는 뜻인데요. 여기에는 심각한 저출산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우리나라 청년 세대의 변화(2000~2020)'를 보면 1990년 1385만명이던 청년인구(19~34세)가 2020년 1021만명으로 줄었습니다.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베페 베이비페... 전액 비과세 내놨지만…"불평등 우려·부작용 가능성도" 정부가 0.6명대로 추락한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업의 출산지원금 지급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내놨지만, 대기업 직장인과 중소·중견기업 직장인 간 불평등 우려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기업이 출산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봉을 낮추고 출산지원금으로 지급하는 수법으로 법인세 경감을 꾀하는 등 부작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5일 <... 고물가에 '만 원의 행복'은 어디로 '만 원의 행복'이라는 프로그램을 기억하시나요. 2003년에서 2008년까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이었는데요. 두 명의 연예인이 출연해 일주일 동안 현금 만 원으로 지출을 모두 해결한 후 둘 중 돈을 더 적게 쓰는 쪽이 승자가 되는 방식이었죠. 집에서 나와 스케줄을 소화하고 다시 집에 들어갈 때까지 통화료, 기름값, 식비 등 모든 지출을 만 원 안에서 해결해야 했습니다. 16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