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논란의 송현동 부지…서울시, 이승만 기념관 '눈치게임' 서울 한복판 금싸라기인 송현동 부지에 '이승만 기념관'을 짓는 문제를 놓고 서울시가 눈치게임에 돌입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승만 기념관 건립에 긍정적 시그널을 보냈지만, 야당인 민주당과 시민사회계가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자 서울시가 한발 빼는 모양새를 내는 겁니다. 20일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을 건립하는 문제와... “여기가 배수지였어?” 공원으로 바뀐 '수돗물정거장' “이 동네 25년 살았는데 예전엔 공원 가려면 꽤 멀리 갔어요. 지금은 수돗물 배수지 위에 이렇게 좋은 공원이 생기니 제가 SNS에 직접 홍보도 하고 그럽니다.” 지난 22일 오전 서울 중구와 성동구에 걸쳐 위치한 대현산배수지공원에서 만난 박재남(52) 씨는 공원 곳곳을 직접 찍어 SNS에 올린 동영상을 보여줬습니다. 강아지 산책 목적으로 하루 한 번 공원을 찾는다는 박 씨... 서울시의회-시민단체, 임시회 앞두고 갈등 고조 서울시의회 임시회가 19일부터 열린 가운데 찬성과 반대가 충돌되는 문제 안건들이 다수 포함돼 시민단체와 노조 등의 반발이 거셉니다. 서울시의회는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제323회 임시회를 개최합니다. 서울시의회 앞에서 19일 시의회 안건 처리에 반발하는 시민단체, 노조, 장애인들의 집회가 벌어지고 있다. (사진박용준 기자) 서사원 폐지, 남부기술교육원 운영 중단 등 ... ‘탈시설 조례’ 폐지 추진…장애인 반발 고조 장애인들의 시설 밖 삶을 지원하는 탈시설 조례가 없어질 위기에 처하면서 장애인들의 반발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등 장애인 단체들은 17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인권위에 ‘서울시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탈시설 조례)’ 폐지 긴급 진정을 받아달라고 규탄 농성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이 이날 농성에 나선 이유는 서울시... 여당 참패에 ‘메가시티 서울’ 좌절 제22대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를 하면서 수도권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던 ‘메가시티 서울’이 사실상 좌절됐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번 총선 결과를 살펴보면 수도권 지자체의 서울 편입 주장을 내세웠던 국민의힘 후보들이 줄줄이 낙선했습니다. 홍철호(김포을), 박진호(김포갑) , 나태근(구리), 조광한(남양주병), 이창근(하남을), 한창섭(고양갑), 장석환(고양을) 후보 등은 선거기간 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