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윤증현 "전세값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 커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부터는 각국이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로 경쟁해야 하는 진검승부가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경제원칙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시장과 관련해서는 "전세가격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윤 장관은 12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차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 '물가관리 부처' 공정위 "생필품값 담합 조사 착수" '물가관리 부처'를 자임하고 나선 공정거래위원회가 식·음료, 식자재 등 생필품 전반의 물가와 담합 조사에 착수했다. 신임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앞으로 공정위의 물가관리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이후 보이는 첫번째 움직임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11일 최대 규모의 생필품 가격 담합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물가관리를 위해 신설된 '가격불안품목 감시. 대응 대... 정부, 설 맞아 성수품 공급물량 1.7배 확대 정부가 설을 맞아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공급물량을 평소보다 1.7배 확대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설 특별자금으로는 한국은행과 민간 시중은행을 통해 16조원 가량을 투입한다. 11일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15개 부처 합동 '설 민생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으로는 관련품목 22개를 특별점검대상으로 선정해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중점관리할 방... KDI "물가상승 압력 가시화" 우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현 경제상황에 대해 "물가 상승압력이 점차 가시화되는 모습"이라고 판단했다. KDI는 10일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최근 우리경제는 경기 정상화에 따른 고용의 개선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 상승압력이 점차 가시화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KDI는 12월 소비자물가가 전달보다 높아진 3.5%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근원물가도 2.0%로 2%대에 접어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