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준금리 2.75% 동결..한은 선택은 '베이비 스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기준금리를 2.75%로 동결했다. 지난달 0.25%포인트 인상한 이후 이번 달에는 동결을 선택했다. 그러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당분간 4%를 유지할 것이고,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차단이 필요하다고 밝혀 이르면 내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금통위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금리를 올리고 이번에 동결한 ... (시황)제한적인 상승..여전히 '팔자'인 외국인(11:20) 증시가 제한적인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예상대로 금리는 동결 됐지만 외국인 매도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11일 11시20분 코스피는 4.54포인트(0.22%) 상승한 2012.85, 코스닥은 1.97포인트(0.37%) 오른 524.65 이다. 업종별로 금리동결로 인한 엇갈린 모습이 나오고 있다. 보험이 1.39% 내리는 반면 GS건설(006360), 현대산업(012630) 등 건설은 1.06% 상승이다. 지수반등에 따라 단... 한은 "물가 인상 압력 지속될 것"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 인상 압력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은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최근 국내 경기는 상승세를 지속 중"이라며 "12월 소매판매가 기저효과로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설비·건설 투자가 늘어나고 수출은 1월 중 사상 최고치"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우리 경제는 수출 호조 및 소비, 설비 투자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 (전문)통화정책방향 □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2.75%)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 세계경제를 보면 신흥시장국 경제가 계속 호조를 나타내고 선진국 경제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세계경제는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나 국제원자재가격의 변동성 확대,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문제로 인한 국제금융시장 불안 ... '두달 연속은 부담'..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금통위는 지난 1월 기준금리를 0.25%인상한데 이어 이 달에는 기준금리를 현행 2.75%로 동결했다. 지난 1월, 전격적인 금리 인상에 이어 또 다시 금리를 올리는 데 대한 부담이 컸다는 분석이다. 두 달 연속으로 금리를 올린 적은 지난 2007년 7, 8월 한 차례 밖에 없었다. 빠른 금리 인상시 시장에서 금리 인상 효과를 확인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