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월 부도업체수 102개..'사상최저' 지난달 부도업체수가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부도업체수(법인, 개인사업자 포함)는 102개로 전월 162개에 비해 큰 폭 감소하며, 지난 1990년 1월 통계편제 이후 사상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2개 감소했고, 건설업이 10개, 서비스업 27개 등 전 업종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지방... 한은 "달러가치 불안 땐 국제통화시스템 개편 논의"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누증으로 미 달러화 가치가 불안해지면서 국제통화시스템(IMS)을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부상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17일 "상당기간 현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지만 현 체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들이 꾸준히 논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사국 해외조사실이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에서 한은은 현 국제통화시스템이 안고 있는 문제점으... 한은 직원, 한국인 최초 바젤은행감독위에 채용 한국은행 직원이 한국인 처음으로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Basel Committee on Banking Supervision)직원으로 채용됐다. 한국은행은 16일 전광호 한국은행 금융안정시스템실 과장이 BSBS 사무국의 채용 프로그램에 응모해 선발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 과장은 71년생으로 서울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번 달부터 2년간 BCBS에서 글로벌 유동성리스크 관리 ... 경실련 "금리동결은 한은의 명백한 실기" 한국은행이 최근 물가상승에도 2월 기준금리를 2.75%로 동결한 것에 대해 경제 시민단체가 혹평을 내놨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4일 이번 금통위의 금리동결 조치는 '명백한 실기(失氣)'라며 "한국은행은 스스로 본연의 역할인 물가안정을 포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은은 지난 1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의 2.75%로 동결했다. 경실련은 "올해 1... 작년 4분기 교역조건 악화..수입단가 상승 탓 수입단가가 수출단가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해 우리나라의 4분기 순상품교역조건이 전년동기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분기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84.1로 2009년 4분기 85.9보다 2.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단가지수를 수입단가지수로 나눠 산출한 것으로, 1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