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윤증현 "현 단계서 유류세 인하 검토 안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유류세 인하 논란과 관련해 "현 단계에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재차 강조했다. 윤 장관은 28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한나라당 유일호 의원이 "중동지역 정세변화에 따라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는데 대외요건이지만 대처는 필요하다"며 "유류세 인하 등 대책을 묻자 "유류세 인하 문제는 아직 현단계에서는 검토하고 있지 있지 않다"고 답했다. 윤 장관... 유제품, 돼지고기 등 관세인하 확대 정부는 구제역사태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물자 수급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무관세도입물량을 확대하고 할당관세 품목을 늘리기로 했다. 28일 국무회의 의결를 통해 정부는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유제품 원료인 분유의 무관세 물량을 2.1만톤 증량하고 치즈, 버터 등 유제품에 무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구제역으로 공급이 감소한 돼지고기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 재정차관 "전셋값 불안 키우는 중개업소 점검"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5일 열린 물가안정대책회의에서 "튀니지에서 시작된 중동지역 불안이 리비아로 이어지고 있다"며 "국제유가 상승과 구제역으로 물가 여건이 여전히 어렵다"고 평가했다. 임 차관은 "우리나라 원유수입의 74.8%를 차지하는 사우디와 쿠웨이트 등은 정치가 안정적이라서 국내 수급에 직접적인 차질을 없을 것"이라고 밝히며 “하지만 중동과 북아프리카 ... (MB정부3년②)'MB물가'조용히 퇴장..高물가 '수수방관' 경제전문가들은 이명박 정부 3년간 물가관리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지 않았다. 성장에 치우친 나머지 물가 관리에는 소홀했다는 지적이다. '서민경제를 살리겠다'는 정부의 외침이 무색할 만큼 최근 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3년간 소비자물가 3.5%상승..생활물가 중심으로 올들어 폭등세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현 정부들어 지난 3년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 리비아사태..추가적인 물가부담 불가피-KTB證 KTB투자증권은 24일 리비아 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으로 추가적인 물가 부담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용택 연구원은 "리비아 반정부 시위로 인한 중동발 불안이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리비아 사태가 수습국면에 들어설 경우 악재의 영향력은 장기화되지 않겠지만 금융시장에 마찰적 요인으로 작용한 만큼 현재의 불안감을 증폭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