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실패한 정부 물가대책.."금리·환율 카드 병행해야" 물가 고공행진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데도 물가관리에 실패한 정부와 물가당국이 여전히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자 최근 금리와 환율 병행 조정을 통한 물가관리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국내 물가는 이미 4%를 돌파하면서 물가당국의 관리범위를 완전히 이탈했다. 지난 2월에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OECD 30여개 나라중 2위였고, 3월에도 5%... 재정차관 "외국보다 비싼 품목, 가격 조사 확대"(1보) 25일 물가안정대책회의 모두발언 뉴스토마토 송종호 기자 joist1894@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정차관 "UAE에 세운 한국 원전 신화 지속돼야"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일본 원전 사고를 계기로 원전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성 강화는 인류에게 더 큰 재앙을 가져올 것"이라며 "UAE에 세운 한국 원전의 신화는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차관은 23일 오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중동의 정세변화 연구'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물가관리해야 할 한국은행이 물가상승 키웠다" 국회입법조사처가 '한국은행이 정부에 얽매여 제 역할을 못하고 금리인상 시기를 놓쳐 물가상승 폭을 키웠다'는 취지로 최근 한은의 기준금리 결정과 물가관리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는 공개 보고서를 내 주목을 끌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6일 공개한 '이슈와 논점;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배경과 향후과제' 보고서에서 "한국은행은 기본적으로 물가를 안정시키는 중추적이고 ... 주유소 간 윤증현 "정유사 공급가 불투명..대책마련 중"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유소가 정유사의 가격결정을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따라가고 있다"며 정유업체들의 기름값 결정 체계에 칼날을 들이대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윤 장관은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우면동의 한 셀프 주유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유사들의 주유소 공급가격이 투명하지 않다"며 "정유업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초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