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도쿄전력 회장 "원전 1~4호기 폐쇄하겠다" 도쿄전력이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를 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1∼4호기를 폐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가쓰마타 쓰네히사 도쿄전력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1∼4호기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때 폐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복구시기에 대해 "조금씩 안정되고 있지만, 완전히 안정을 되찾는데는 오랜시간이 걸릴 ...  원전인근 바다서 기준치 3355배 요오드 검출 후쿠시마 원전 앞 바다에서 지금까지 원전 주변에서 채취한 바닷물 중 가장 높은 수치의 요오드131이 검출됐다 30일 아사히신문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주변 1~4호기의 방수구에서 남쪽으로 330m의 바다에서 법정 기준치의 3355배에 달하는 방사성 물질 요요드131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5,6호기의 방수구에서 북쪽으로 30m의 바다에서도 1263배의 요오드 131이 ... 日 3월 車판매 전년比 30% 급감..대지진 여파 일본의 이번달 자동차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30%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본 자동차딜러협회(JADA)는 지난 29일까지 자동차 판매량이 23만대에 그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반적으로 매월 마지막날 판매고가 증가하지만, 일본 지진으로 인해 자동차 공장이 폐쇄되면서 공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에 특별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美·中·유럽·동남아서도 방사능 검출..'전세계 비상'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유출된 방사성 물질이 전세계로 퍼지고 있다. 일본에서 누출된 방사능이 태평양을 건너 미국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지금까지 미국내 15개 주의 물과 공기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알래스카와 캘리포니아 등 태평양 연안의 서부지역은 물론, 플로리다와 사우스캐... 삼성硏, "日 대지진 재산피해 최대 25조엔"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일본경제가 입은 재산 피해액은 최대 25조엔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또 생산설비 파손과 부품공급 차질 등 생산손실로 인해 올해 일본의 GDP성장률이 최대 1.5%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30일 '동일본 대지진의 경제적 영향과 전망'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구본관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번 지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