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美 1분기 GDP 성장률 1.8%..성장세 둔화 소비지출이 줄어들면서 미국의 1분기 경제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 1.8%로 지난해 4분기 3.1%에 비해 감소했다고 밝혔다. 중동 불안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소비지출이 감소한 점이 GDP 성장률 둔화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4분기 4% 성장했던 개인소비지출 증가율이 2.7%로 둔화됐다. 고정투자도 기... 현대차 "美공장 추가 증설 계획없다" 현대자동차가 최근 논란이 된 미국공장 추가 증설 문제에 대해 "아직 계획이 없다"고 못박았다. 현대차(005380)는 2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1분기 기업설명회에 이같이 밝혔다.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 부사장은 "도요타 사태에서 볼 수 있듯 규모의 경제를 위한 추가적 증설은 이후 품질확보에 대한 지배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현대차는 미국 앨라바마 공장에서 현재 ... 美 4월 소비자신뢰지수 상승..소비심리 개선 미국 소비자들의 경기신뢰지수가 유가 급등 속에서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미국의 민간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는 4월 소비자신뢰지수가 65.4로 집계돼 전달의 63.8(수정치) 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4.8 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난 3월 소비심리는 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휘발유 가격... 美·中 전략경제대화, 내달 9일 워싱턴서 개최 미국과 중국이 내날 9일 워싱턴에서 미·중 전략 경제대화를 개최한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오는 5월 9~10일 이틀간 워싱턴에서 미·중 전략 경제대화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화는 미국의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공동 의장을 맡고, 중국의 왕치산 부총리와 다이빙궈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참석한다. 양국... 美 신규주택 판매, 사상 최저에서 반등 미국의 지난달 신규주택 판매 실적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지난달 판매된 신규주택 수가 30만채로 전월보다 1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인 28만채를 웃도는 기록이며 2월 신축주택 판매 규모도 잠정치 25만채보다 2만채 증가한 27만채로 상향 조정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신규주택 판매 증가에 대해 지난 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