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악화된 재정, 복지 줄여 '균형' 맞추나 정부가 28일 내놓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은 '균형재정 기틀 마련'과 '선택과 집중에 따른 전략적 지원'으로 요약된다. 정부는 그동안 이른바 '부자감세'로 인한 세수감소와 공공 일자리창출, 4대강사업 등에 대한 막대한 지출로 재정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되자 재정상태를 회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내년엔 '균형재정'에 방점을 둔 것으로 해석된다. 류성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윤증현 "영리병원 도입 원활히 추진돼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영리병원제도 도입이 원활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서비스선진화를 추진한지 4년째가 된다"며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종합평가하고 정책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투자병원, 외국의료기관 유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국회 계류중인 제주도, 인... '죄악세' 논란 또?..정부 "중장기적으로 재검토 가능" 정부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술, 담배 등에 과세하는 이른바 '죄악세(Sin Tax)'를 확대하는 방안을 재검토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26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죄악세 확대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많기 때문에 지금 당장으로서는 논의하기 어렵다"면서도 "중기적 차원에서는(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내년 세수 계획에 포함하지 않더라... 윤증현 "UAE 미래협력 구상 대폭 강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윤증현 장관은 이날 롯데호텔에서 UAE 아부다비 정부 최고의사 결정기구인 이그제큐티브 카운실(Executive Council) 소속 차세대 지도자들과 오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최근 중동사태에도 불구하고 UAE는 높은 외국인 비중과 해외투자 유치에 따른 경제성장 등에 힘... 23일 대통령 주재 재정전략회의 개최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5년간 정부의 재정운용전략을 논의할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가 23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오전 8시 30분부터 경기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이 대통령과 국무위원, 민간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전략회의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중장기 재정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재정 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