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3일 금통위..금리 인상-동결 전망 팽팽히 맞서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인지의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금리인상과 동결에 대한 전망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시장에서는 지난달 우리나라 소비자물가(CPI)상승률이 한은 물가 목표치인 4%를 넘어선 만큼 이달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물가 상승의 주... 금감원 저축銀 담당자들 건재..'아무도 책임 안져' 부실감독과 온갖 비리로 설립 이래 최대 위기에 빠진 금융감독원이 이번 저축은행 사태를 불러온 담당 직원에 대해 문책이나 징계가 아닌 ‘보직 변경’ 수준의 조직개편으로 파장을 마무리하려고 하면서 "아직 정신 못차렸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저축은행 비리가 터질 때까지 감독업무를 총괄 담당해 온 금감원 임원은 이번 개편에서도 여전히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최종 ... 또 황당한 금융 전산사고..솔로몬저축銀 '대출 두배' 오류 솔로몬저축은행의 일부 고객에게 대출액이 두 배로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차세대 전산시스템 전산오류가 원인이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솔로몬저축은행 201명 고객의 기존 대출이 두 배로 부풀려졌다. 액수로는 총 6억원 이었다. 해당 고객들은 추가 대출을 신청한 적이 없었다. 고객 항의로 은행 측이 뒤늦게 자체 확인 결과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은 4월 중... 또 뱅크런 사태..불법 대출혐의 제일저축銀 예금 '썰물' 임직원의 비리 혐의로 불법대출 의혹을 받고 있는 제일저축은행(024100)에서 3일 하루에만 평소 4배인 560억원이 예금이 인출됐다. 지난 3월 부산저축은행 등의 무더기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 당시 벌어졌던 뱅크런이 재연되는 모습이다. 금융감독원은 3일부터 3명의 검사역을 투입해 제일저축은행에 대해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 저축은행법을 위반해 동일...  "저축은행, 이러다 제명이 되겠네" 최근 영업정지된 저축은행들의 행태가 점입가경이다. 대통령이 '공정사회'를 외치는 동안 지역 VIP회원들에게만 귀띔으로 불법 인출을 해준 부산저축은행은, 검찰 수사 결과 7조원대 '금융 비리 종합 백화점'으로 드러났다. 이 은행 박연호 회장은 '묻지마식' 대출을 지시해 회사에 손해를 끼치면서도 6년간 329억원의 배당을 챙겼다. 검찰은 2일 박 회장을 비롯, 주요 임원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