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중수 총재 "경제상황 고려해 금리 점차 정상화할 것"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금리정상화 방향은 정해졌지만 국내외 경제여건 상황을 살피며 금리인상의 속도와 폭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18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CEO간담회에서 "최근 소비자물가지수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금리정책으로 이를 조정해야 하지만 과잉대응할 경우 경기를 위축 시킬 수도 있어 금리 인상이 조심스러운 것이다"라고 밝혔... 김중수 한은총재 '단독조사권' 필요성 또 언급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한은도 최소한의 정보는 갖고 있어야 한다"며 한은의 금융기관 단독조사권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오전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CEO 간담회에서 "금융위기는 중앙은행이 최종대부자로서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해결 가능한 것이므로, 최소한의 정보를 갖자는 것이지 근본적으로 조직을 바꾸자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 김중수 "남이 주는 정보로는 안돼"..단독조사권 필요 강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3일 시장의 예상을 깨고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연 3.0%로 동결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금통위의 금리동결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세계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문제나 가계부채 등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소비자 물가지수가 다소 주춤해지긴 했지만 물가가... 김중수 한은 총재 'BIS 총재회의' 등 참석 후 귀국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8~9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와 1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스위스중앙은행-IMF 주최 고위급 컨퍼런스'에 참석한 뒤 11일 귀국했다. 김 총재는 BIS 총재회의 기간 중 신흥시장국 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해 각국의 최근 인플레이션 진전 상황과 이에 따른 리스크 대응 방향 등에 대해 논의 했다. 세계경제회의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