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코스피, 美 등급 강등 '쇼크'로 1870선 붕괴(마감)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사상 첫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속절없이 밀려 1870선마저도 내놓았다. 장중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올해 처음 발동되는 등 증시는 블랙먼데이를 연출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74.30포인트(3.82%) 하락한 1869.45포인트로, 5거래일째 급락세다. 지난 주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 美가이트너 재무장관, 유임 결정 재무장관직에서 물러날 의사를 밝혀둔 티모시 가이트너 장관은 7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재무장관직을 계속 맡기로 결정했다. 앞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부채 협상이 마무리되는 데로 장관직을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지만 부채 협상에도 불구,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되는 등 경기 침체가 우려되자 오바마 대통령의 요청을 받아드린 것으로 풀이되...  G20 긴급 컨퍼런스 콜..정책공조 논의 지난 주말 주요 20개국(G20)이 미국과 유럽사태로 인한 금융시장 혼란을 막기 위해 긴급 컨퍼런스콜(전화회의)를 열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우리나라 재정부 관계자는 "G20 국가들이 유럽 재정위와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주요7개(G7) 국가들이 추가 논의를 할 것"이라며 "정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 정부 "美 국채 신뢰도 그대로 유지..외환수급 불안요인 대비"(종합)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에 대해 일본과, 유럽 등이 미 국채만큼 믿을만한 투자 대상이 없다고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미국채 신뢰도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신제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부총재, 최수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과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4... 日재무상 "시장 개입 효과 기다릴 것" 일본 재무상이 전일 외환 시장 개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5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은 "뉴욕 시장이 폭락한 점에도 주목하며 엔화의 움직임을 주의깊게 보고 있다"며 "전일 시장 개입의 효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전했다. 전일 일본 정부는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엔화 강세를 저지하고자 사상 최대 수준인 4조엔 규모의 시장 개입에 나섰다. 단독 개입 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