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코스피, 美 등급 강등 '쇼크'로 1870선 붕괴(마감)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사상 첫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속절없이 밀려 1870선마저도 내놓았다. 장중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올해 처음 발동되는 등 증시는 블랙먼데이를 연출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74.30포인트(3.82%) 하락한 1869.45포인트로, 5거래일째 급락세다. 지난 주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  S&P "아시아 국가 신용등급 당분간 유지" 신용평가기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이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바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밝혔다. S&P는 "다만 이번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의 여파는 지난 2008 금융 위기 때보다 강력할 수 있다"며 "미국과 유럽의 불확실성이 확대된다면 상황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수... 美가이트너 재무장관, 유임 결정 재무장관직에서 물러날 의사를 밝혀둔 티모시 가이트너 장관은 7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재무장관직을 계속 맡기로 결정했다. 앞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부채 협상이 마무리되는 데로 장관직을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지만 부채 협상에도 불구,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되는 등 경기 침체가 우려되자 오바마 대통령의 요청을 받아드린 것으로 풀이되... 현대·기아차, 美 승용차 점유율 15% 깬다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승용차 시장(트럭과 레저용 차량(RV) 제외)에서 점유율 15% 돌파를 앞두고 있다. 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승용차 7만2440대를 판매해 점유율 1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14.4%)보다 0.2%포인트 오른 것으로 현대·기아차의 월간 기준 미국 승용차 시장 최대 점유율이다. 도요타의 7월 승용차 부문 점유율(13.7%)도 앞질...  G7 "환율안정 위한 수단 총 동원"(상보)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는 긴급 유선회의를 가진 후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이탈리아와 스페인 재정위기 확산 등으로 인한 세계 금융시장 혼란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 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은 회의 후 기자회견을 열고 " 필요할 경우, G7 국가들은 유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