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중수 "하반기 물가상승 압력은 여전할 것"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일 "하반기에도 물가상승압력이 낮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한은 별관에서 열린 `제2회 글로벌 연수 및 세미나(GIP)'에서 "9월 이후 기저효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낮아지겠지만 비율이 낮아지는 것이지 물가상승 압력이 낮아지는 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날 발표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7%를 기록, 5월 이후 상... 한은, EMEAP 총재회의 및 한·중·일 총재회의 개최 한국은행은 26일 제주에서 역내 11개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와 제 16차 EMEAP 총재회의를 오는 28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MEAP는 동아시아 태평양지역 중앙은행간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중앙은행간 협력기구로서 한국은행은 설립당시부터 창설멤버로 참여했다. EMEAP 총재회의는 1996년 일본은행이 동경에서 처음 개최한 이래 매년 개최...   저축銀 구조조정, 고리대금으로 '서민 쥐어짜기'? 저축은행 먹을거리로 '서민금융기관' 본연의 기능에서 찾겠다는 금융당국의 계획이 사실상 '서민 쥐어짜기'에서 활로를 찾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저축은행을 살리는 마땅한 아이디어가 없는 가운데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칼은 휘두르지 못하고, 서민을 무기로 또다른 대출 통로를 열어 저축은행 살길을 마련해줬다는 것이다. ◇ 대부업체 뺨치는 고금리 대출..손도 못... 김중수 "유럽위기, 국내 간접 영향 클 것"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PIGS 등 유럽위기 국가에 대한 노출도가 크지 않아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자금 절반이 유럽계자금이어서 간접적인 영향은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총재는 이날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7월 금융협의회에서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추가지원과 관련해 문제의 해결이라기보... 가계빚, 주택대출 꽉 차니 마이너스대출로? 5월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이 올 들어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은 감소했으나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 기타대출이 대폭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에 따르면 5월 중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5조 4000억원 늘어난 612조 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가폭은 올해 들어 최고치다. 주택대출의 증가세는 둔화된 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