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양승태 후보자 "대법관 증원 반대"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가 대법관 증원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양 후보자는 6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대법관 증원의 필요성 문제를 제기한 한나라당 박준선의원의 질의에 대해 "대법관 수를 지금보다 더 증원하는 것은 헌법이나 법원조직법상 대법원이 본래 갖춰야 할 모습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법관 수를 더 늘린다면 무엇보다 제대로 된 합의를 할 수 없... 양승태 후보자, "법관 패러다임 바꿔야 할 때"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는 대부분의 법관들이 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나가는 풍토와 관련해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할 때"라고 답변했다. 양 후보자는 6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정년을 다 채우고 나가는 법관이 거의 없다"는 자유선진당 이용희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양 후보자는 법관들이 정년 보다 빨리 법복을 벗는 풍토에 대해 ▲법관에 대한 처우 부족 ▲고등... 양승태, 자택부지 다운계약서 의혹 강력 부인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가 자택 부지 매입에 대한 다운계약서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6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양 후보자에게 "1997년 4억500만원에 매입한 자택부지에 대한 당시 실제 거래가는 5억원이 넘었다"며 다운계약을 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4억500만원에 산 것은 맞지만 맹세코 다운계약서를 쓴 것은 아니다"고 답변했다. 양 후보자는 "얼... 양승태 후보자 "기존 사법구조 전면 재검토해야"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가 "기존 사법구조 전반에 대해 깊이 있는 검토를 해야 할 때"라고 말해 사법개혁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양 후보자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현재 사회는 분쟁의 양상이 복잡해지고 격해지면서 사법환경도 많이 바뀌었다"며 "재야 · 재조의 법조 전체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되 무엇보다도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잘 살펴야 한... 로스쿨생들, 네이트 정보유출 집단소송 추진 연세대 로스쿨생들이 네이트 개인정보 유출사고 피해자들을 모아 집단소송을 낸다. 이번 소송은 로스쿨생들이 중심이 되는 '리걸 클리닉(legal clinic)' 방식의 소송으로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연세대 로스쿨 리걸클리닉센터인 연세공익법률지원센터(소장 이호원 교수) 관계자는 "네이트 개인정보 유출사건의 직접 피해자인 로스쿨생들을 중심으로 피해자 50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