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홍준표, "한미FTA 민주당 절충안 당론이면 협의 가능"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9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 동의안과 관련, 민주당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ISD(투자자·국가소송제도)절충안에 대해 "당론으로 확정한다면 협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정부가 FTA 비준안 발효 즉시 미국과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 존치 여부에 대한 재협상을 시작한다는 약속을 미국으로부터 받아오면 비준안 처... 박재완, "10월 고용률 '대박' 났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우리 고용상황에 대해 "고용대박"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한 박 장관은 "10월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50만1000명이나 늘어, 8월 49만명이었던 '고용 서프라이즈'를 능가하면서 마의 50만명대에 진입을 했다"며 "최근 신세대 용어를 빌려 실감나게 표현하자면 '고용대박'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박장... 막오른 '예산국회'..말뿐인 '복지' 예산 2012년도 예산국회가 시작되면서 내년도 복지예산 증가율이 역대 최대라는 정부 주장이 말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국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정부를 상대로 종합정책질의를 시작했다. 이날 국회 예결위에서 김황식 총리는 "2012년도 복지 예산이 92조원으로 사상 최대"라며 "비율상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복지지출에 최대한 반영을 했다"고 ... 여당, 쇄신 내홍...야권은 '진정성 의심' 일침 한나라당 발(發) 쇄신 내홍이 거듭되는 가운데, 야권 진영의 비판까지 겹치면서 혼돈이다. 한나라당 김기현 대변인은 7일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당 쇄신(안)'과 관련, "한미 FTA 문제가 끝난 후 원내·외 합동 연찬회를 열어 끝장토론을 거친 후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의 이 같은 발언은 전날 당내 쇄신파 의원들이 청와대와 당을 향해 강도 높은 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