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APEC "세계 경제, 상당한 하방 위험 직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들이 "세계 경제가 상당한 하방 위험에 처해 있다"는 인식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각국 정상들은 APEC 정상회담 성명을 통해 "유럽 부채 문제 등으로 세계 경제는 상당한 하방 위험에 직면해 있다"며 "국가들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일자리 창출은 어려워 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또 "APEC 정... 伊, 새 총리에 마리오 몬티 지명 이탈리아를 이끌어갈 차기 총리로 유럽연합(EU) 경쟁담당 집행위원을 지낸 마리오 몬티가 지명됐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은 마리오 몬티(68) 상원의원을 새 총리로 지명하고 정부 구성권을 위임했다. 몬티는 새 내각 구성을 마치고 의회에 경제개혁 방안을 설명한 뒤 상·하원 신임투표를 거쳐 총리직에 공식 취임하게 된다. 몬... 伊상원, 경제개혁안 가결..새정부 구성 속도 붙는다 이탈리아 상원이 이탈리아가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한 경제개혁안을 가결시켰다.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상원은 찬성 156표, 반대 12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경제개혁안을 가결했다. 이탈리아의 경제개혁은 ▲연금 지급 연령 67세로상향 조정 ▲경기 부양을 위한 세금 감면 ▲2014년까지 150억유로 규모의 국영자산 매각 ▲노동시장 유연화 등의 정책을 담고 있다. 이는 이... (유럽개장)이탈리아·그리스 우려 여전..'약세 출발' 11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유로존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전망속에 약세 출발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0.67포인트(0.01%) 오른 5445.49에 거래를 시작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3.56포인트(0.12%) 내린 3061.28에, 독일 DAX30 지수는 1.77포인트(0.03%) 하락한 5866.04로 장을 출발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텔레콤 이탈리아는 3%대 오름... (글로벌초점)루비콘 앞에선 이탈리아, 다음은 프랑스? 이탈리아 위기가 한층 진정됐지만, 세계 금융시장은 여전히 루비콘 강 앞에 선 이탈리아에 주목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국채 금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직매입과 50억유로 규모의 1년물 국채 입찰 성공에 힘입어 7% 아래로 내려왔다. 그러나 이탈리아 위기감에 익스포저가 큰 프랑스 은행권과 함께 스페인에도 불똥이 튀었다. 이들 국가의 10년물 국채와 독일 국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