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년 상반기가 세계경제 향방 분기점" 정부와 민간의 경제전문가들이 이탈리아 국채 만기가 집중되는 내년 상반기가 세계경제 향방을 가늠할 시기인 것으로 전망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주열 한국은행 부총재등 민간 경제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6차 민관 합동 경제·금융 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재정부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내년 세계경제 ... 박재완 "남유럽 위기 단기간 극복 어려워" 정부가 현재 남유럽 재정위기와 관련해 "단기간의 노력만으로 극복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최근 이탈리아의 10년물 국채금리가 7%대까지 상승하면서,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 이태리 등 남유럽 국가 재정상황에 대한 '시... 정부, 금감원 장악 노골화..제재·예산권에 '눈독' 정부가 금융감독원의 '공공기관화' 의도를 노골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과 관련, 제재권과 인사권을 확보하려는 의도를 보인데 이어 기획재정부가 금감원의 예산권마저 눈독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 재정부, '감독분담금'→'부담금' 지정 방안 검토 14일 정부 등에 따르면 재정부는 내달 말 열리는 부담금운용 심의위원회에서 금감원... 공공기관 임금 3%인상.."말도 안돼" 노동계 반발 정부가 2012년도 공공기관 인건비를 3.0%(호봉승급 등 자연증가분 0.9%별도)로 인상키로 확정하면서 노동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11일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 공기업·준정부 기관 예산편성 지침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정부는 "2012년도 물가 상승률과 성장률, 공무원 처우개선율을 고려해 인건비를 전년대비 3.0%이내로 인상하고 경상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