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야 민생예산 강조, 주도권 대결 '2라운드' 여·야가 새해예산안 심사에 착수한 가운데, 법정 처리시한(12월 2일) 내 합의처리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1일 여야에 따르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부터 계수조정소위원회를 열고 각 상임위에서 넘어온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증, 감액 심사에 착수했다. 현재 15개 상임위 가운데 교육과학기술위원회를 제외한 14개 상임위가 예비심사를 마치고 심사결과를 예결위로 넘긴 ... 야권, '혁신민주당'-'통합진보정당' 경쟁구도 재편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꿈꾸는 야권이 '혁신민주당'과 '통합진보정당'의 경쟁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혁신민주당 vs 통합진보정당 양강 구도로 재편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새진보통합연대는 20일 오전 11시30분 국회에서 '통합진보정당' 건설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의 기자회견이 끝난 후 오후 2시 국회에서는 민주당, 혁신과통합, 복지국가소사이어티, 한...  진보통합정당 공동기자회견문에 담긴 의미 20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새진보통합연대의 진보통합정당 건설 기자회견문에는 복지정책을 바탕으로 하는 보다 강력한 진보주의 주창을 비롯해 몇 가지 의미있는 선언이 담겨있다. 기자회견문에는 각 세력 간에 큰 이견이 없는 부분도 있지만, 그동안 통합을 가로막았던 핵심 쟁점 몇 가지에 있어서 이견을 좁히고 합의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정희와 유시민, "설렌다" 1년 가까운 시간이 걸린, 어쩌면 지루한 통합작업이었다. 그래서인지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와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20일 기자회견에서 공통적으로 "설렌다"는 표현을 했다. 이날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이제 곧 얼마 있지 않으면 이 사랑하는 민주노동당의 이름을 여러분 앞에 다시 말씀드릴 기회가 많지 않겠습니다"며 "그러나 설렙니다. 지금까지 한국사회에서 진보... [전문]통합진보정당 건설 공동 기자회견문 진보의 집권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제 하나가 되려 합니다.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새진보통합연대는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국민적 열망에 부응해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고, 대한민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자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에 최종 합의하였습니다. 진보의 통합이야말로 시대적 소명일 것입니다. 저희들은 힘을 하나로 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