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저축성 보험 가입 첫해 해약시 환급금 29% 더 받는다 저축성 보험에 가입한 계약자가 가입 첫해에 보험을 해약할 경우 해약환급금을 현행보다 약 29% 더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1일 보험회사 판매수수료 체계 개선방안 등이 담긴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보험업계는 판매경쟁 심화로 판매수당을 계약 체결 첫해에 대부분(1년내 89.1%) 지급하는 '선지급 방식'으로 운용해 왔다. 때문에 보험설... 금융안정委, 대형금융사 규제 틀 마련키로 전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형금융회사에 대한 국제적 규제틀이 마련된다. 1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주요 20개국(G20)의 위임을 받은 금융안정위원회(FSB)가 10일 스위스 바젤에서 총회를 열고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회사(SIFI)'에 대한 규제방안과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FSB는 이 자리에서 국제 금융 시스템에 영향을 주는 '글로벌 SIFI'뿐 아니라 국내 시스템에 영향... 금감원, 은행 사칭한 대출사기 '주의보' 금융감독원은 특정은행의 대표 전화번호를 도용한 대출사기와 관련해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은행 대표 전화번호를 사칭한 대출사기가 13건 발생했다. 이중 8건에서 총 958만원, 건당 약 12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나머지 5건은 사기범에게 돈을 보내기 전에 은행에 확인을 요청해 미수에 그쳤다. 사기범들은 발신... 금융권, 中企 설 자금 13조4000억 공급 올해 중소기업 설 자금을 위해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들이 총 13조4000억원을 공급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중소기업 및 설 명절 자금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설 명절 자금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침체 우려로 금융권이 중소기업 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중소기업의 신규자금 조달에 빨간 불이 켜지자 금융위는 국책은행과 신용보... 바젤委, LCR 재정비계획 올해 말까지 확정 바젤은행감독위원회 회의에서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재정비계획을 당초 내년 6월에서 올해 말까지 확정키로 합의했다. 금융감독원은 8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바젤은행감독위원회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가해 바젤Ⅲ 이행 모니터링 및 평가계획과 유동성비율 규제 도입과 관련된 이슈 등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LCR 규제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