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간판 바꾸기에 그친 박근혜, ‘쇄신’은 없었다 “평가할 만한 일조차 없었다.” 27일로 출범 1개월을 맞는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근혜)에 대한 촌평이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26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비대위 성격 규정조차 불분명했다”며 “당 쇄신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박근혜 개인의 대선 프로젝트를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불분명한 채 한 달을 보냈다”고 평했다. 이어 “무분별한 이벤트만 속출했... 한나라당 조윤선, 종로구 출마 선언 한나라당 조윤선 의원은 26일 19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 출마를 선언했다. 비례대표로 18대 국회에 입성한 조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종로를 선택한 이유는 제가 종로에서 할 일, 할 수 있는 일이 가장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종로를 정치1번지라고 하지만 저는 기성 정치권의 그런 규정에는 크게 무게를 두지 않는다"며 "종로가 우리나라의 대표... 한나라당 당명 바꾼다..30일 최종 확정 한나라당은 26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라는 당명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새 당명은 27일부터 전국위원회를 상대로 한 여론조사와 국민공모를 통해 30일 발표된다. 황영철 대변인은 이날 "국민공모를 통해 새 당명 및 로고 후보군에 대한 선택지를 전국위에 돌려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30일 비대위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국 나흘 동안의 국... 박근혜 "청년 일자리·공정한 시장경제, 강력 추진"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청년 일자리와 공정한 시장 경제 문제 등 실질적·실용적으로 국민들께 필요한 정책들을 제시하고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들 마음 속 응어리를 풀어드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국민들은 무엇보다 전월세 문제, 대학 등록금 문제, 취업 ... 근로시간 단축으로 고용확대..정부·대기업 '줄다리기' 정부가 2월 중 대기업의 근로시간을 줄여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정책을 확정해 발표한다. 그러나 대기업과 노동계에서 이 같은 정부안에 반발하는 기류를 보이고 있어서 난항이 예상된다. 대기업은 기존의 인력 운용 행태에 맞지 않고 임금 부담이 늘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이 같은 정책에 대해 환영한다면서도 근로 시간 단축으로 인해 임금이 줄 것에 대해 우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