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두우 "지금 이 순간, 기가 막혀 땅을 치고 싶다" 로비스트 박태규씨(구속기소)로부터 '부산저축은행그룹 구명'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우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수석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3년에 추징금 1억 3140만원, 박씨에게서 받은 골프채에 대한 몰수를 구형했다. 이날 김 전 수석의 변호인은 최후... 박명기 "나는 희생양..곽노현 위한 정치적 판결" 서울시 교육감 후보 단일화 당시 후보직을 매수한 혐의로 기소된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53)가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고 나섰다. 박 교수는 26일 옥중에서 성명서를 내고 재판부의 판결선고에 대해 "박 교수를 희생양으로 만든 정치적 판결"이라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성명서를 통해 "곽노현 교육감(57)이 준 2억원에 대해 대가성을 인정한 재판부가 유리한 정치지형을 갖고 있는 ... LTE 연구원 1년 안에 경쟁업체 취업 "안돼!" 4세대 이동통신기술인 롱텀에볼루션(LTE) 연구원이 퇴직후 경쟁업체에 즉시 재취업한 것에 대해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12부(재판장 이두형 부장판사)는 25일 LG에릭슨이 이동통신장비 관련 업체 노키아씨멘스네트웍스코리아로 옮긴 연구원 A씨 등 4명을 상대로 낸 전직금지 청구소송에서 "퇴직 후 1년인 4월까지 경쟁업체에 종사해선 안 된다"며 원고 승소 ... 검찰, 박연호 부산저축銀 회장에 무기징역 구형 검찰이 9조원대 금융비리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연호 부산저축은행그룹 회장(62)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경제사범에 대한 구형으로는 역대 가장 무거운 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염기창 부장판사)의 심리로 1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으로 박 회장과 함께 기소된 주요경영진 및 관련자 22명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