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구 찾는 박근혜, 총선 불출마 카드 꺼내나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금주 여당의 텃밭인 대구를 찾는다. 이와 관련해 당내 일각에서는 박 위원장의 총선 거취에 대한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위원장이 불출마로 선회할 경우 파급은 인적 쇄신론과 맞물려 그 폭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박 위원장은 그간 출마 여부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공언해왔다. 당내에서 제기된 접...  언론의 ‘새누리당’ 표기, 바람직한가 “확정되지도 않은 새 당명을 언론에서 무작위로 표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당명 개정 절차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선 한 의원의 토로다. 그의 지적대로 주요 매체들은 지난 2일을 기점으로 ‘한나라당’을 ‘새누리당’으로 표기하고 있다. 방송을 비롯해 신문, 통신, 인터넷 등 전 언론이 동참했다. 보수신문은 물론 이들과 정치 성향을 달리 하는 진보적 매체들도 한결 같... '돈봉투 의혹' 안병용 당협위원장 구속기소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소속 구 의원들에게 돈 봉투 전달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된 안병용(54)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이 기소됐다.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3일 안씨를 정당법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안씨는 지난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서울 지역 구의원 5명에게 2천만원을 ... 한나라·민주, 돈봉투 놓고 설전 돈봉투를 두고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연이은 비리에 고초를 겪던 한나라당이,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의 돈봉투 구설에 반격을 가한 것이다. 서용교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은 3일 "우선 민주통합당 총선 예비후보 한 분의 억울한 사정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한다"면서도 "이번 사건을 빌미로 자신들의 '돈선거 전당대회'를 덮기 위해 연일 검찰 때리기에 나서고 ... 정몽준·홍준표·안상수 적힌 ‘살생부’ 박근혜 손에 한나라당이 3일 벌집을 쑤셔놓은 듯 들썩였다. 당 사무처가 4.11 총선 공천 작업을 위한 기초자료로 ‘문제 의원’ 39명의 명단을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최근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동아일보’가 입수해 이날 보도한 문건(당 소속 국회의원 특이사항)은 △재판 중인 의원(1명) △의원직 비상실형으로 재판이 종료된 의원(13명) △각종 구설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