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소로스 "獨 메르켈, 잘못된 방향으로 유럽 이끌고 있다"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인 조지 소로스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정책이 대공황의 재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12일(현지시간) 소로스는 독일 주간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메르켈 총리의 리더십을 존경한다"면서도 "불행히도 메르켈 총리는 유럽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로스는 메르켈 총리가 부채위기에 직면한 국가들에게 지출 삭감을 요구하... (숫자로보는글로벌증시)그리스와 유로존 운명 걸린 긴박한 나흘 ▶4· 그리스와 유로존 운명 걸린 긴박한 나흘· 12일 그리스 의회 표결, 15일 유로그룹 회의· 2차 구제금융안 통과될듯▶6· 美 무역적자 6개월래 최대· 중국과의 무역적자 급증 · 중국 위안화 추가 절상 압박▶8000· 美 일자리 창출 예산 8,000억 달러 배정· 법인세 인하 방안…경제 살리기 '다걸기'· 공화당 예산안 비판, 난항 예상 ... 그리스 의회, 2차 구제금융 긴축안 통과 그리스 의회가 트로이카로부터 2차 구제금융 1300억유로를 지원받기 위한 긴축안을 통과시켰다. 12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의회는 표결을 통해 과반수 이상을 표를 확보하면서 긴축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최소 151표의 찬성표가 나왔다고 전했다. 긴축안에는 2015년까지 130억유로의 재정지출 감축을 위해 최저임금 22% 삭감, 연내 공공일자리... 소로스 "유럽, '잃어버린 10년' 경험할 수 있다"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인 조지 소로스가 그리스가 긴축안을 받아들이더라도 유로존의 위기 상황은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소로스는 "유럽연합(EU)은 심각한 재정 적자 문제에 직면한 국가들을 중심으로 '잃어버린 10년'을 경험할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유럽은 과거 일본이 부동산 거품 풍괴와 금융 위기로 25년간... 그리스 정부, 긴축안 승인..12일 의회 표결 그리스 정부가 현지시간으로 10일 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받는 조건으로 요구된 긴축안을 승인했다. 그리스 총리실은 이날 비상내각 회의 후 유로존의 구제안과 구제금융의 조건으로 제시된 긴축조치들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긴축안은 오는 12일 그리스 의회에서 표결이 실시된다. 앞서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그리스에게 1300억유로의 구제금융을 받는 대신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