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중수부, 하이마트 매각과정 '배임혐의' 포착 선종구(65) 하이마트 회장의 재산 국외도피·역외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선 회장이 하이마트 지분을 차례로 매각하는 M&A(인수합병) 과정에서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를 포착,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9일 검찰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사안은 아니고 전반적으로 하이마트 매각과정에서의 배임 혐의 등 불법행... 노정연 수사에 '느닷없이' 발 담근 대검 중수부 검찰이 2009년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67) 수사 당시 제기됐던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의 미국 아파트 매입 의혹 사건을 2년여 만에 다시 수사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총선을 앞두고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민감한 사항에 대해 지체 없이 수사에 착수한 것은 중수부가 정치적인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09년 당시 중수부는 노 전 ... '내곡동 사저·CNK'는 지고 '박연차게이트'는 되살아나고 현정권 권력형 비리 게이트로 불거질뻔 했던 '내곡동 사저 매입'·'씨앤케이(CNK)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규모가 주춤하는 반면 3년 전에 막을 내린 '박연차 게이트'의 악몽은 되살아나고 있다. 29일 검찰 관계자는 "고발이 들어와서 조사를 한 것"이라며 수사의 배경을 둘러싼 세간의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야당은 "보수단체의 고발이란 핑계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노정연씨... 법정에 선 MB 주변인들 "청탁대가 아닌 선의로 받은것" 알선수재·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들은 법정에서 한결같이 "청탁대가가 아닌 선의로 받은 돈"이라고 공소소실을 부인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절친한 친구의 넋두리 섞인 고민은 몇 번 들어줬지만 구체적인 청탁내용을 부탁받거나 이를 돕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MB 사촌처남 "복지활동 장려하는 순수한 성격의 돈"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김대웅... 검찰, '중수부 폐지' 압박에 살 길 찾아 나섰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의 최근 행보에 대해 중수부 폐지 여론에 맞불을 놓기 위한 자구책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검 중수부가 하이마트 경영진의 비리 의혹을 직접 수사하는 데 이어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에서 하던 이상득 의원에 대한 수사와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의 미국 아파트 매입을 위한 돈 전달 의혹사건 수사를 직접 다루면서 나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