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근혜, 다 베고 간다..베일 벗은 영남 공천 새누리당 영남권 공천 윤곽이 드러났다. 숱한 ‘설’만 낳으며 베일에 가려졌던 텃밭 공천이 발표를 이틀 앞두고 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 2일 복수의 당 핵심 관계자로부터 전해진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다. 일단 18개 지역구 중 17곳을 장악한 부산의 경우 단수 공천자로 확정된 서병수(해운대기장갑), 김세연(금정) 의원 외에 이진복(동래), 박민식(북강서갑), 유재중(수영) 의... 김성식·정태근, "MB노믹스와 싸우느라 힘들었다" 김성식, 정태근. 두 사람은 한때 여권내 쇄신을 작동시키는 두 축이었다. 김 의원은 정책쇄신, 정 의원은 정치쇄신에 방점을 찍고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며 쇄신을 추동해왔다. 황우여 원내체제 출범 이후 김 의원은 반값등록금, 무상보육, 대·중소기업 상생방안 등 일찍이 여권에서 볼 수 없던 획기적 정책들을 내놨다. 청와대와 보수언론은 재정 건전성 등을 이유로 포퓰리즘으로 치... 한명숙 "박근혜, 국민에게 정수장학회 돌려줘야"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29일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진정 국민만 바라보겠다면 먼저 군사정권 시절 총으로 위협해 빼앗은 정수장학회를 국민 품으로 돌려줘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정당대표 라디오 연설에서 "국민의 것을 빼앗은 사람이 국민을 책임진다고 말하는데, 이 말을 국민이 어디까지 믿을 수 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위원장이 과거...  여야 휘감은 공천 불길 4.11 총선 공천을 둘러싼 여야의 내홍이 심각함을 넘어섰다. 새누리당은 비대위의 축이었던 김종인 위원이 28일 공개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히며 박근혜 위원장과 대립각을 세웠다. “미리 각본을 정해 놨다”는 강도 높은 그의 질타는 결국 “쇄신은 무슨”이라는 조소로 귀결됐다. 일부에선 김 위원이 이날 오후 박 위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는 얘기마저 흘러나왔다. 이상돈 위... 민주, 盧 수사 재개에 "견강부회 말라" 민주통합당은 28일 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에 대한 수사가 재개된 것에 대해 "2009년 5월 이전의 달력을 펼쳐놓고 견강부회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시간은 결코 되돌릴 수 없으며 국민을 현혹할 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야당 심판론, 이명박 대통령의 총선개입까지 나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