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맞닥뜨린 경선 결과..엇갈린 野 표정 19대 총선에 나설 야권단일후보가 결정됐다. 야권후보 단일화 경선관리위원회(위원장 백승헌 변호사)는 1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치열했던 지난 주말의 승부 결과 민주통합당은 58곳, 통합진보당은 11곳에서 단일후보를 내게 됐다. 여기에 이날 오후엔 경기 의왕과천(민주·송호창)과 안산단원갑(통합진보·조성찬) 경선 결과가 추가로 나왔... 야권단일후보 경선, 송호창 勝·백혜련 敗 경기 안산단원갑의 조성찬 통합진보당 후보가 초접전의 승부 끝에 백혜련 민주통합당 후보를 꺾고 야권단일후보에 선출됐다. 후보간 격차가 적어 양당 합의로 재검표에 들어간 결과, 조 후보가 백 후보에 3표 차이의 신승을 거둔 것. 조성찬 후보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표 차이가 더 컸는데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해서 그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반면에 ... 새누리, 인적쇄신 '포장'..이면엔 '계파공천' 새누리당이 4.11총선의 지역구 후보자 공천 작업을 완료했다. 공천이 확정된 후보자는 총 231명이다. 새누리당은 이번 공천에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쇄신 기조에 따라 시스템 공천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 실질적으로 잡음도 많았지만 현역 의원들을 배제하고 새로운 인물들을 영입하기 위해 컷오프제, 당우세 지역 현역 공천 배제 등의 노력과 이에 대한 클린 이미... 김희철 충격에 몸져누워 “한명숙·이정희 음모” 김희철 민주통합당 의원이 19일 몸져누웠다. 이날 오전 발표된 야권단일후보 경선 패배에 따른 충격이다. 김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갑자기 몸이 너무 아파 집에서 누워 있다”며 “경선 결과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참관인도 없었고, 여론조사 기관도 일절 비밀에 부쳤다”며 “또 전날 밤에 나온 결과가 하룻밤이 지나서야 나왔다”고 의문을 달았다. 이어 “처음...  전교조, 野 단일화 경선 불법 개입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4.11 총선에 나설 야권 단일후보 경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를 지원키 위해 조직적으로 불법 개입한 정황이 뉴스토마토 취재 결과 확인됐다. 전교조는 경선을 이틀 앞둔 15일 오후 4시 15분 조합 소속 교직원들에게 “[전교조도움요청] 이정희 대표 지지율 민주당 후보 많이 뒤쳐짐. 설문 요청 선거법 위반 아님”이란 내용의 첫 문자 메시지를 대량으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