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SK그룹 재판에 법정 '북적'..일부 방청객 불만제기도 "재판 내내 불편했다. 회사 사람들만 바글바글하고.." 수백억원의 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SK(003600)그룹 회장의 3차 공판에 참석한 한 방청객은 이 같이 말했다. 또 다른 방청객 역시 "SK직원들이 대부분의 방청석 자리를 차지했고, 서로 자리를 맡아놓기까지 했다"며 "오히려 SK직원들은 앉아 있고 기자나, 방청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 이대엽 前 성남시장, 항소심서 감형.."징역 4년 선고" 판교 신도시 부동산 개발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등으로 구속 기소된 이대엽 전 성남시장이 항소심에서 감형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최규홍 부장판사)는 22일 이 전 시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4년과 벌금 7500만원, 추징금 5000만원 등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지난 2008년 이 전 시장이 시장 재임... 김택기 전 의원, '불법정치자금' 혐의 부인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구속기소)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택기 전 열린우리당 의원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김대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기일에서 김 전 의원 측 변호인은 "유 회장으로부터 선거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은 바 없다"며 검찰의 공소사실을 반박했다. 이날 재판부는 자금마련과 관련, 유 회장과 제... 법원, 금전수수 선거사범은 당선무효형 선고 법원이 선거재판사건을 4개월 내에 신속히 마무리 짓고, 금전 수수의 경우 당선무효형을 고려하는 등 선거사범에 대해 엄정히 처벌하기로 했다. 대법원은 4.11 총선을 앞두고 최근 선거범죄 전담재판장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세웠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법원은 선거재판사건의 목표처리기간을 1심, 2심 모두 각 2개월로 설정하고 목표 처리기간 내에 선고가 가능하도록 ... "삼성그룹에 취재정보 유출한 MBC직원 해고 정당" 취재 정보를 삼성측에 유출한 직원을 해고한 MBC의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진창수 부장판사)는 전 MBC 직원 문모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 재심판정 취소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유출한 정보는 소속 취재기자가 수집한 정보를 내부적으로 보고하기 위해 작성한 것으로, 보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