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기자 성추행 부장검사 '불명예 퇴진' 불가피 여기자 성추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서울남부지검 최모 부장검사가 사표를 냈으나 반려됐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2일 "최 부장검사가 사표를 제출했지만 비위정도가 중대하고 징계를 위한 감찰절차가 진행되는 만큼 이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 부장검사는 불명예 퇴진이 불가피하게 됐다. 최 부장검사는 지난달 28일 같은 검찰청 소속 검사 6명과 함께 관... 특검에 특수본 설치 요구까지..'사면초가' 몰리는 검찰 '민간인 불법사찰' 은폐·축소 의혹에 시달리는 검찰이 '사즉생(死則生)'의 각오를 내비쳤지만 여론은 반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검찰은 지난 1일 이례적으로 채동욱 대검찰청 차장이 직접 나서 "현재 진행 중인 재수사를 통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민주통합당이 주장하는 특별수사본부 설치, 새누리당이 주장하는 특별검사제 도입에 대해서는 언급... 성모병원 '리베이트' 비리수사, 업계 전반 확대조짐 서울성모병원의 한 유력 의사로부터 시작된 검찰의 '리베이트 비리' 수사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의료계의 '리베이트' 문제는 소형 개원의 일부의 문제로 취급돼 왔지만, 이번에 굴지의 대학병원에세, 게다가 원로급 유명의사가 대상자라는 점에서 그 파장을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김우현)는 2일 검찰이 서울성... 병실서 '간호사 폭행' 김태촌 부하 기소 폭력조직 '서방파' 두목 출신 김태촌씨(63)의 부하가 병실에서 간호사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김회종)는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는 김씨에게 응급조치를 하려는 간호사를 폭행한 혐의(응급의료법 위반)로 김씨의 수행원 위모(49)씨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간호사 박모씨는 지난달 3일 오전 9시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 '민간사찰' 이영호 전 비서관 구속영장 청구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의혹을 재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검사)은 관련 자료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에 대해 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채동욱 대검 차장검사는 "어제는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오늘은 이영호 전 비서관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면서 "성역없는 수사를 조속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