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의 설익은 기름대책..삼성토탈 압박하나 103일째 고공행진한 기름값 때문에 발등에 '불' 떨어진 정부가 구체적인 휘발유 공급 조건이 결정되기도 전에 '삼성'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식경제부는 19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와 함께 합동브리핑을 열고 유가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정부는 기름값 안정화 대책으로 유류세 인하 대신 삼성토탈을 국내 석...  삼성 정유업 진출..관련주는 "싸늘" 삼성이 정유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정유주의 하락폭이 두드러진 하루였다. 정부는 19일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삼성토탈'을 제5의 석유제품 공급사로 참여시켜 기름값을 잡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4대 정유사가 과점하던 국내 정유시장에 삼성토탈이 신규 사업자로 참여한다. 반도체주도 4월 상반... (질의응답)홍석우 "기름값 30~40원 낮아질 것"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19일 발표한 석유제품시장 경쟁 촉진 및 유통구조 개선방안의 효과로 향후 기름값이 리터당 30~40원 가량 인하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이날 브리핑에 참석한 홍석우 장관과 신제윤 기획재정부 차관 등의 질의응답 내용이다. ▲삼성토탈의 정유 물량기준은 8만8000배럴이다. 일본 수출물량까지 합쳐도 12만5000배럴로 2% 정도 밖에 ... 삼성이 정유업 진출?..삼성 "너무 과장됐다" 정부가 고유가 대책을 발표하면서 삼성의 정유업 진출이 기정사실화되고 있지만, 정작 삼성은 "과장된 얘기"라며 손사래를 치고 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19일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석유제품시장 경쟁 촉진 및 유통구조 개선 방안’에 대해 “정유사업이나 유통시장 진출은 전혀 계획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부의 바람이 확대된 측면이 있다... 정부 "제5 정유사 '삼성토탈' 진입시켜 기름값 잡겠다" 시장점유율 97%를 차지하는 정유4개사의 과점 구조를 깨기 위해 정부가 '삼성토탈'을 제5의 석유제품 공급사로 참여시키기로 했다. 또 기존 주유소를 알뜰주유소로 전환하도록 소득세·법인세 및 지방세를 일시적으로 감면하고, 전량구매계약 강요 행위를 위법 행위로 명시해 혼합판매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그러나 유류세 인하 내용은 포함하지 않았다. 정부는 19일 이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