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청약신청 위해 혼인신고 했다가 파혼..혼인 유효" 장기전세주택 청약을 위해 미리 혼인신고를 했다가 파혼한 경우는 혼인무효 또는 취소 사유가 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가정법원 1부(부장판사 손왕석)는 2일 김모씨가 아내 양모씨를 상대로 낸 '혼인무효' 소송의 항소심에서 "두 사람의 혼인 관계는 유효하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혼인신고 당시 두 사람은 양가 부모 동의 아래 청첩장 제작까지 마쳤고 장기전... 최시중 전 위원장 구속여부 오늘 결정 파이시티 인허가와 관련해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75)에 대한 구속여부가 30일 오후 늦게 결정된다. 최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17분쯤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출석했으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법정에서 성실히 밝히겠다"고 짧게 답변한 뒤 곧장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갔다. 최 전 위원장에 대한 영장실... 법원 "폭우로 인한 정전 피해, 한전 책임없다"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정전으로 피해를 입었어도 한국전력(015760)공사(한전)에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부장판사 최승욱)는 26일 양계장 주인 김모(30)씨가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양계장 닭이 대량 폐사해 손해를 입었다"며 한전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낙뢰... 법원 "박치범 개포주공1단지 조합장 직무 복귀" 자격요건을 이유로 직무정지됐던 개포1동주공단지 조합장 박치범 변호사에 대한 가처분 결정이 취소돼 다시 직무에 복귀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1부(재판장 강승준 부장판사)는 23일 개포1동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 김모씨 등 2명이 "박 변호사의 직무집행을 정지해달라"며 조합을 상대로 낸 업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박 변호사가 개인적 자질이... "김경준 횡령, 투자자에 배상책임 없다" 'BBK 사건'과 관련해 회사 투자자들이 입은 간접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김경준씨에게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2부(재판장 서창원 부장판사)는 박모씨 등 5명이 옵셔널캐피탈(전 옵셔널벤처스)과 회사 대표 김씨를 상대로 "1억8400만여원을 지급하라"며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지난 6일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