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의뢰인 속여 2억 빼돌린 변호사, 집유 사건 의뢰인에게 승소판결을 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챙기는 등 사기행각을 벌인 변호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신현일 부장판사는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윤모(62)씨에게 징역 2년6월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변호사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채 의뢰인의 급박한 상황을 이용해 신뢰관계를 배신하고 ... 에스코넥, 다우테크에 54억 손배소 판결 에스코넥(096630)은 14일 다우테크건설이 제기한 54억원 규모의 공사대금 등 청구소송와 관련해 서울고등법원이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소송비용을 피고인 에스코넥이 부담하도록 판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에스코넥은 다우테크건설에 자기자본의 11.07%에 해당하는 54억원과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에스코넥측은 "당사는 변호사를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해 적극 대응할 것"이... "명의만 빌려주는 감정평가사 업무정지 정당" 금융기관에 상근하면서 두 곳의 감정평가법인에 이름만 빌려주고 업무를 하지 않은 감정평가사에 대한 1년간의 업무정지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일반적으로 감정평가사의 겸직이 금지되는 것은 아니더라도, 감정평가사가 소속된 법인의 업무 등을 전혀 수행하지 않았다면 감정평가사 자격 제도 등의 허용 취지를 남용한 행위라고 판시했다. 이에 따라 겸직을 제... "모두 까겠다"던 조현오 전 청장, 증거자료 못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형사처벌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조 전 청장은 지난 9일 소환조사에서 "노 전 대통령에게 차명계좌가 있다"는 자신의 발언을 뒷받침 할 차명계좌번호나 은행명 등 아무런 증거도 제출하지 않았다. 앞서 조 전 청장은 검찰 소환조사를 앞둔 지난 3일 언론과의 인터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