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즉생' 한다던 불법사찰 수사, 결국 '용두사미'?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성역 없는 수사를 조속히 진행해 그동안 제기된 모든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겠다" 채동욱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지난 4월1일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 재수사에 착수하면서 내놓은 각오다. 서울중앙지검에서 맡고 있는 사건에 대해 대검 차장이 구체적인 언급과 각오를 내 놓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하지만 재수사에 착수한 지 2달이 지난 현재, 검찰 ... 서울중앙지법 8층 화재.."인명 피해는 없어" 1일 오후 6시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8층 탕비실 안에서 불이 나 소방차 6대와 소방관 20여명이 출동했다. 화재는 자동 작동된 스프링쿨러로 인해 화재발생 1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관계자는 "당시 법원 직원이 발견하고 신고가 들어왔다"며 "출동 당시 타는 냄새가 심하고 연기가 자욱했다"고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 삼성-애플 특허소송, 때 아닌 '퍼즐 논쟁' “삼성의 주장은 필요한 것만 가져다 맞춰 끼운 퍼즐 맞추기다”“퍼즐이 완성됐을 때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 애플의 디자인은 무효이다” 애플사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특허소송에서 두 회사가 또 한번 격돌했다. 서울중앙지법 11부(재판장 배준현)의 심리로 1일 열린 공판에서 애플사와 삼성전자는 아이폰과 갤럭시S의 디자인 유사성을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이번 공판은 세... 검찰, '불법사찰' 박영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을 재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이 지난 31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전 차관은 그동안 불법사찰과 증거인멸 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었지만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박 전 차관이 불법사찰과 증거인멸 과정에서 실무자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