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해찬 호' 출범, 새누리·통합진보 반응 엇갈려 민주통합당이 지난 9일 전당대회를 통해 박지원 원내대표 비대위를 마무리하고 이해찬 신임 대표 체제의 돛을 올렸다. 그런데 김한길 최고위원과의 접전 끝에 출범한 '이해찬호'를 바라보는 새누리당과 통합진보당의 표정이 사뭇 다르다. 이 대표가 선출된 직후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최근 민주당 임수경 의원의 탈북자 폭언으로 촉발된 종북 논란과 북한 ... 김종인 "종북논란, 오래 갈 수도 없고 오래 가지도 않아" 김종인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정치권에 불고 있는 종북논란에 대해 "오래 갈 수도 없고 오래 가지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전 비대위원은 이날 평화방송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GDP가 2만불이 넘는 나라가 그런 문제를 가지고 흔들리거나 그럴 나라가 아니다"고 자신했다. 김 전 비대위원은 "우리가 그냥 무시하거나 극복하고 지나가 버릴 것이면 ... 새누리, 의원연금폐지·총선공약 발의 등 결의 새누리당은 9일 논란이 됐던 의원연금 폐지 등을 담은 6대 쇄신안을 채택하며 19대 국회 쇄신 의지를 드러냈다. 새누리당은 전날부터 1박2일간 충남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19대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새누리당은 결의문에서 "지난 총선에서 국민께 드린 각종 공약을 철저하게 실천하기 위해 19대 국회 출범 100일 안에 관련 법안들... 새누리 '종북' 파상공세에 野 '부글부글' 새누리당의 야권에 대한 종북 색깔론 공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을 결정한 통합진보당과 임수경 의원 막말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민주통합당이 '대 새누리당' 연합전선을 구축한 모습이다. 이정미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8일 논평에서 "새누리당의 저열한 색깔론 공세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이한구 원내대표와 정몽준 의원을 겨냥했다. 이 원내대표와 정... 2013년 균형재정 '꿈'..'추경'바람에 날아가나 정치권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 확대재정 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유럽위기가 생각보다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세계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커지면서 하반기 우리경제의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김석동 금융위원장과 강만수 산은지주 회장까지 나서서 '대공황에 버금가는 위기'라는 평가를 내리면서 체감위기의 수위는 더욱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