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 종목에만 32개월간 629회 주식거래..과당매매로 불법행위" 증권회사 직원이 고객의 계좌를 이용해 한 종목에 대해서만 32개월간 600회 넘게 거래를 했다면 고객의 위임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과당매매행위에 해당돼 고객이 입은 손해를 직원과 증권사가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박모(52)씨가 H증권과 직원 김모(45)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판결한 원심을 깨... 보험계약시 '에어컨 기사'를 '사무직'으로 고지..보험금 못받아 사망보험을 들면서 냉난방장치(에어컨) 설치 및 정비기사인 피보험자의 직업을 사무직으로 고지한 경우 고지의무 위반이므로 보험사는 사망사고 발생시 보험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에어컨 설치작업 중 숨진 류모씨에 대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라며 유족들이 현대해상(001450)을 상대로 낸 보험금청구소송의 상고심에... 대법, "회사물품 빼돌리고 25만원 받은 직원 파면 정당" 쓰지 않는 점퍼선 등 회사 물품을 고물상업자와 몰래 빼돌리고 25만원을 받은 직원을 파면한 것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회사 물품을 외부로 빼돌렸다가 파면된 최모씨(49)가 "비위행위에 비해 처분이 지나치게 가혹하다"며 KT(030200)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취지... 신임대법관 임명절차 '난망'..4명 공백이면 무슨 일이? 제19대 국회의 파행으로 대법관 임명절차에 차질이 예상되면서 대법원 운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국회에 고영한(57·사법연수원 11기, 법원행정처 차장), 김신(55·12기, 울산지법원장), 김창석(56·13기, 법원도서관장), 김병화(57·15기, 인천지검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제출했다. 대법원도 일정에 맞춰 신임 대법관 ... 대법, "피의자신문조서, 개인정보 관계 없으면 공개해야" 피의자신문조서 등도 정보공개법상 비공개대상이지만 진술 내용상 개인의 정보 또는 비밀 노출과 관계없는 부분은 비공개대상이 아니므로 공개해야 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문모씨가 자신의 고소에 대해 불기소처분한 사건의 기록을 공개하라며 서울서부지검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청구거부처분 취소청구소송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