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진당 수사' 검찰, "단기간에 안 끝난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가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에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고위관계자는 28일 통진당 사건과 관련해 "수사가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서버 자료에 대한 1차분석을 이번 주까지 완료하고 다음 주에는 향후 수사계획을 수립해 발표할 것"이라면서 "수사계획 수립 전까지 당 관계자 ... 강기갑 "선거 속행해서 새 지도부 출범시켜야"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당직선거 투표중단이라는 초유의 국면을 맞아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중지된 선거를 다시 속행해서 새 지도부를 출범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강 비대위원장은 이날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운영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번 투표중단 사태에 대해 국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사죄드... 통합진보, 7월2일 재투표여부 28일 결정 통합진보당은 당직선거 온라인투표 중단 사태와 관련, 28일 오전 11시에 전국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해 수습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전국운영위는 이날 7월2일 재투표 실시 여부 및 현 인터넷 투표 관리 업체에 당직선거를 계속 맡길지를 결정하게 된다. 그렇지만 구 당권파측에서 당직선거 중단 사태의 책임을 물어 혁신비대위가 총사퇴를 해야 한다고 주장, 총체적 부실 선거였음을 ... 검찰, 통진당 선거인명부 확보..수사 '가속도' 검찰이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사건과 관련해 경선 당시 쓰인 선거인명부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정체상태에 있었던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27일 압수한 통진당 서버에서 7만명의 이름이 담긴 선거인명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선거인명부라는 이름이 붙은 폴더는 없었지만 당원명부의 일부라고 ... 이석기, 투표중단에 "저 때문에 고생이 많다" 2차 진상조사 결과 사퇴한 다른 비례대표 후보들과 마찬가지로 동일 IP 중복투표 등에 대한 부정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27일 당직선거 투표중단 사태에 대해 "저 때문에 고생이 많다"고 말해 파장이 예상된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진보정당사에서 초유의 대형사고라고 생각한다"며 "매우 안타깝다. 정치적 책임이 있다면 다른 차원에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