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상득 소환 배경은?..'형님 내주고 MB 보호' 검찰이 정권 실세이자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을 다음달 3일 소환한다고 발표하면서, 소환 결정이 가능했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와 검찰 주변에선 이 전 의원의 혐의가 너무 뚜렷해 수사를 더 이상 피할 수 없었고, 이 전 의원을 계속 보호하려고 할 경우 대통령에게 타격이 갈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이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 검찰, '스포츠토토 비자금 의혹' 조경민 전 사장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심재돈 부장검사)는 스포츠토토 등 오리온(001800) 그룹 계열사 자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을 29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스포츠토토 등 계열사 임직원들의 급여 등을 과다 지급했다가 되돌려 받은 방식으로 계열사 자금 약 5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 검찰, 이상득 수사에 박지원 '구색 맞추기'? 검찰이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을 소환조사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한 것을 놓고 "의도적인 균형맞추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대검찰청 산하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 관계자는 29일 "박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을 수사중인 것은 맞다"면서 "자세한 혐의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민주 "이상득 소환, 거악 척결 시작돼야" 민주통합당은 29일 이명박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득 전 의원의 검찰 소환과 관련, "거악 척결의 시작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제야 이 전 의원에 대한 법의 심판이 시작될 모양"이라며 "지난 4년간 국정농단과 권력형 비리사건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렸던 이 전 의원에 대한 검찰의 소환은 너무 늦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검찰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