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배터리팩 결함 내비게이션 발화사고..제조업체에 60% 책임 배터리 결함으로 차량 내비게이션 발화사고가 난 경우 배터리팩 제조업체가 피해자가 입은 손해액의 60%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기륭전자(주)가 "배터리팩을 잘못 만들어 발화사고를 일으킨 데 대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에너테크인터내셔널(주)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손해의 60%를 배상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 여성 의류업체 '한섬', 유사상표 무효소송 상고심서 승소 여성 의류업체인 한섬(020000)이 자사 상표 'MINE'과 유사한 의류상표 'MINE M HOMME(마인 엠 옴므)'을 상대로 낸 상표등록 무효소송의 상고심에서 승소했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한섬이 김모씨(46·여)를 상대로 낸 상표등록무효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취지로 사건을 특허법원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 신임 법원행정처 차장에 권순일 기조실장 신임 법원행정처 차장으로 권순일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53)이 임명됐다. ◇권순일 신임 차장대법원은 8일 고영한 대법관 임명으로 공석이 된 법원행정처 차장 공석 보충을 위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대법원은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에 임종헌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를 보임했으며,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는 노태악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맡도록 했다. ... 보안사 고문 '허위자백' 알면서 검사가 기소..국가가 배상해야 고문 등 보안부대의 불법적인 조사가 있었음을 알고도 검사가 그 조사자료를 근거로 허위자백을 받아내 기소한 경우 검사의 행위 역시 불법행위로 피해자는 국가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돼 복역한 김모씨(62)와 가족들이 "고문 등 불법 조사와 그에 따라 기소한 것에 대한 피해를 보... 아이폰 고객 '리퍼폰 비용반환 청구소송' 패소 확정 아이폰이 액체류에 접촉돼 고장난 경우에는 제품보증을 해주지 않는다는 점을 설명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설명의무 위반 책임을 물어 무상수리 등을 요구할 수는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강모씨가 "사전 설명 없이 액체류가 묻어 고장났다는 이유로 제품보장을 거절하고 리퍼폰 사용을 강요해 얻은 비용을 반환하라"며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