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녹색연합, 김제남 관련 비판에 공식 해명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을 부결시킨 김제남 의원에 대한 비난의 화살이 그가 활동했던 녹색연합으로도 향하고 있다. 이에 녹색연합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잘못된 정보와 오해로 인해 20년 동안 녹색연합과 함께 한 수많은 회원들과 시민들의 땀과 노력이 폄훼되지 않기 위해, 이번 통합진보당 상황과 관련하여 몇 가지 사실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녹색연합은 "김제남 ... 제명안 부결시킨 김제남에 네티즌 비난 줄이어 "화합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다", "말 장난 하지마라!", "진보의 탈을 쓴 악마", "하여간 주둥아리로 떠드는 건 천하제일", "웃기네. 진보의 가슴에 칼 놓은 놈!" 기권표를 던져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을 부결시킨 김제남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쏟아지는 네티즌들의 비난이다. 김 의원은 27일 기자회견에서 "구 당권파도 강기갑 대표 혁신에 동참해야 한다"며 "두 의원이 제명되면 화합이 불가... 구 당권파는 '형벌'을 사랑해 통합진보당의 자정과 혁신을 위한 노력에 번번히 발목을 잡고 있는 구 당권파는 '형벌'을 사랑하는 모양이다. 엄밀히 얘기하면 '침묵의 형벌'을 자청한 이정희 전 공동대표와 이석기 의원 제명안에 기권표를 날린 김제남 의원이 그렇다는 소리다. 김제남 의원은 이석기·김재연 제명 부결 후폭풍이 커지자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저... 박원석 "의지의 낙관과 현실의 비관 사이에 있다" 박원석 통합진보당 의원은 27일 구 당권파가 번번히 혁신을 발목잡고 있는 것에 대해 "의지의 낙관과 현실의 비관 사이에 있다"며 허탈하게 웃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제남 의원이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을 부결시킨 것을 질타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김 의원의 입장을 보니까 마치 혁신의 종결자인 것처럼 말하더라"며 "혁신이 '쫑난 것'의 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