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양경숙씨 '중간계좌 명의인' 줄소환..주말쯤 사건 '윤곽' 민주통합당 '공천관련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가 자금의 중간계좌 명의인을 잇따라 소환해 조사하며 최종 목적지를 향한 수사망을 좁혀가고 있다. 이두식 대검 수사기획관은 4일 "어제 양경숙씨의 돈이 유입된 라디오21 직원 중간간부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말했다. 이 기획관은 "자금의 규모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 예보, 대형저축銀 1곳 '부실 금융기관' 처분 예금보험공사가 자산 1조원대 대형저축은행 한 곳에 대해 '부실금융기관' 처분을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예보는 지난 주 A저축은행에 대해 부실금융기관 결정처분을 내리고 이를 사전통보했다. A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 퇴출된 저축은행의 계열 저축은행으로 현재 예보가 대주주다. A저축은행은 모회사의 영업정지에도 독자생존이 가능하다는 판단... '관악을 단일화경선 조작' 이정희 보좌관 등 3명 구속기소 지난 4·11 총선을 앞두고 진행된 서울 관악을 야권단일화 경선 당시,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유리하도록 여론조사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된 이 전 의원의 보좌관 등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3일 관악을 야권단일화 ARS 여론조사와 관련, 허위응답을 유도하는 문자를 전송하는 등 조사결과를 조작한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으로 이모... '내곡동 특검법' 국회 법사위 통과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대한 법안이 통과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찬성 8대 반대 6명의 의견으로 법안을 가결처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10일 내곡동 부지 매수와 관련해 민주당 등으로부터 고발당한 이 대통령과 아들 시형씨 등 7명을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 이에 민주통합당은 부실수사 의혹을 ... 돈 빌려주고 경영 참여한 뒤 횡령..명동 사채업자 구속 거액의 돈을 빌려주고 이를 빌미로 경영에 참가한 뒤, 회사 공금을 횡령해 결국 기업을 상장 폐지시킨 대부업자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김한수)는 온라인 정보 업체인 A사에 150~200억원 가량을 빌려주고 회사 경영에 참여한 뒤 100억원 상당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서울 명동의 사채업자 김모씨를 지난달 말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