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멘토' 최시중 실형..종말 맞는 'MB 측근들'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혐의로 기소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75)에게 징역형이 선고되면서 이명박 대통령 측근들의 초라한 종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대통령을 청와대에 앉히면서 현 정부 최고 실세그룹으로 부상했던 '6인회' 인사들 중 절반이 권력형 비리사건의 피고인이 됐고, 실형 선고도 잇따르는 상황이다. 그 중 최 전 위원장에 대한 이 대통령의 신뢰는 각별했다.... '저축銀 비리' 유동천 회장 징역 9년 구형 검찰은 고객 명의를 도용해 거액의 불법대출을 받고, 은행 돈을 개인용도로 빼돌린 혐의(특경가법상 배임 등)로 구속기소된 유동천(72) 제일저축은행 회장에 대해 징역 9년을 구형했다. 이어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추가 기소된 유동국(51) 전 전무에 대해서는 제일저축은행 부실운영의 근본원인을 제공했다며 징역 1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유 회장의 지시를 받고 함께 범행에 가... 필리핀서 40대 사업가 살해·암매장한 일당 3명 구속 필리핀 카지노에서 한국인 사업가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한국인 일당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13일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모씨(34) 등 3명에 대해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씨 등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이정석 영장전담판사는 "체포되지 않은 공범이 있고 사안이 중하여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사유를 밝혔다. 서울 강남경... 서울중앙지법, 전국 회생·파산법관 포럼 개최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도산절차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주제로 '2012년 전국 회생·파산법관 포럼'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개최한다. 전국 법원에서 법인·개인의 도산절차를 담당하는 법관 41명이 관리위원회제도 개선방안, 개인회생 사건의 심리방식 개선안, 개인파산사건 신속 처리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 행사는 지난달 31일 열린 전국 형사법관 포럼과 같이... 'SK 최태원 공판' 막판까지 검찰-변호인 법적공방 치열 수백억원의 SK(003600)그룹 계열사 자금을 유용, 사적인 투자를 한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SK회장 등에 대한 재판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원범)는 이날 공판기일에서 모든 증인신문을 마무리하고 최 회장 형제 등에 대한 서증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최 회장 형제의 혐의에 대해 공소사실을 추가, 공소장 변경허가서를 법원에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