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멘토' 최시중 실형..종말 맞는 'MB 측근들'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혐의로 기소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75)에게 징역형이 선고되면서 이명박 대통령 측근들의 초라한 종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대통령을 청와대에 앉히면서 현 정부 최고 실세그룹으로 부상했던 '6인회' 인사들 중 절반이 권력형 비리사건의 피고인이 됐고, 실형 선고도 잇따르는 상황이다. 그 중 최 전 위원장에 대한 이 대통령의 신뢰는 각별했다....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 '파면취소' 소송 패소 세무조사 대상 기업에 미술품을 강매했다는 이유 등으로 파면된 안원구(52) 전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이 "파면처분이 부당하다"며 낸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재판장 진창수)는 11일 안 전 국장이 국세청장을 상대로 낸 파면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국세청의 파면 처분은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 법원, '이상득 공판'서 저축銀 피해자 대표에게 발언권 줘 저축은행과 기업 등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77)에 대한 법정공방이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법원은 저축은행 피해자들의 법정 소란을 막기 위해 단호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피해자들의 발언권을 주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원범) 심리로 열린 이 전 의원... 2020년 세계 10대 서비스 수출국 만든다 정부가 고부가서비스 산업 발전에 팔을 걷어 부쳤다. 고부가서비스를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해 현재 세계 15위 수준인 서비스수출 규모를 오는 2020년까지 10위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각종 서비스산업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재정적인 지원도 제조업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진출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논란이 됐던 ... 특검으로 간 '내곡동 사저의혹'..실체 드러날까? '내곡동 사저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역대 11번째 특검팀이 출범하게 됐다. 국회 법사위를 거친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법'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38명 중 찬성 146명, 반대 64명, 기권 28명으로 가결됐다. 이번 특검의 특징은 야당인 민주통합당이 특별검사 추천권을 행사한다는 점에 있다. 대선을 100여일 앞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