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원, 곽노현 교육감 주장 모두 '배척' 27일 징역형이 확정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상고심에서 적극 주장한 법적 쟁점은 ▲공소사실에 적용되는 공직선거법 232조 1항 2호(사후매수죄)의 위헌성 ▲공소시효 완성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준 2억원의 대가성 여부 등 세 가지였다. 그러나 대법원 재판부는 곽 교육감의 이같은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 곽 교육감 주장 모두 기각 특히 공선법상 '... 곽노현 교육감 지지자들 "헌재 결정 기다리겠다" 후보를 매수한 혐의로 기소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게 27일 유죄판결이 확정되자 곽 교육감 지지자들 사이에선 침통한 분위기가 역력했다. 김칠준 곽노현 교육감 측 변호사는 선고 직후 "대법원이 유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와중에 서둘러 판결을 선고한 것은 유감스럽다. 판결문을 받아본 이후에 입장을 다시 ... 민주당 "곽노현 유죄 안타깝다" 민주통합당은 27일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유죄가 확정된 것에 대해 "서울교육개혁의 흐름이 꺾이게 되어서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겠지만 헌법재판소에서의 사후매수죄에 대한 법률적 해석이 나오기도 전"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은 곽 교육감이 이끌어왔던 새로운 흐름을 지지해... 곽노현 교육감 징역형 확정..교육감직 상실·수감 후보 단일화 대가로 상대 후보에게 금품과 직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27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곽 교육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곽 교육감은 이 날 부로 교육감직을 상실했으며, 검찰의 형 집행에 따라 수감돼 남은 형기인 ...